중앙 뉴스 브리핑 2018년 2월 1일

작성일: 2018-02-01

거창뉴스

거창군 작년이어 올해도 군민 자전거 이용 중 사망이나 상해 발생시 지원 받도록 DB손해보험과 계약 체결...보험가입기간 18.1.23~19.1.22일 까지다.

거창읍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 한파 속 주태가 골목 구석구석 누비며 단속 활동...2개조 5명 상습적 비규격 봉투 배출로 민원이 잦은 지역 중점 단속

거창군 2월부터 저소득층 노인들의 눈 건강과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실시

거창군 한의원이 없는 면지역 대상으로 한방 순회진료와 중풍예방 교실을 운영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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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계재단 소유의 영포빌딩 지하를 추가로 압수수색 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 자료를 비롯해 다스와 자회사 투자 서류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이 전당대회를 취소하고 전 당원투표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통합 반대파는 민주평화당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함께 훈련할 우리 측 선수들이 마식령 스키장에 도착해 공동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방북단은 오늘 오후 북한 선수들과 함께 귀환합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월 8일 개최하는 군 열병식에서 장거리미사일 수십 기를 과시할 계획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정통한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어제 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참석을 확답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2년 3개월 만에 전현직 대통령으로 마주하게 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산 차명 소유 논란의 원조격인 '도곡동 땅'을 두고, '이 땅이 이 전 대통령의 소유'라면서, 무조건 사야 한다는 회사의 지시로 매입하게 됐다는 핵심 실무자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해 검찰이 진상 조사단을 꾸렸습니다. 조사단은 조만간 전국 여검사와 수사관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성추행 폭로 이후 서 검사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여성들이 성추행 피해를 고백하는 '미투' 캠페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진 39명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화재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가슴에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아픔이 남았습니다.

■연이은 대규모 화재 참사가 '인재'로 드러나면서, 정부가 소방 안전과 관련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소방특별조사를 불시에 하고, 비상구 폐쇄가 적발되면 영업장을 폐쇄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가 조직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보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어제 KT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외 협력 담당 부서와 재무팀 사무실, 그리고 황창규 KT 회장의 집무실이 대상이었습니다.

■지난 2003년 3천억 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를 치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뒤에도 가상화폐 열풍을 이용해 무려 1,5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사기조직 두목 46살 마 모씨가 필리핀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KEB 하나은행 등이 조사한 결과, 금융자산이 10억 원이 넘는 부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투자 수단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86%가 거주용이 아닌, 투자 목적의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네요.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해 정부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가상통화를 없애거나 탄압할 생각이 없다"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미 FTA 일부 개정을 위한 2차 협상이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어제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 측은 자동차 적자 문제를, 우리 측은 세이프가드 등 미국의 무역 구제 조치 완화 문제를 집중 제기하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정 횟수를 일반 요금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도입됩니다. 올해 울산과 세종, 전주에서 시범 사업을 한 뒤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대장주', 혹은 '황제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날, 주식을 50 대 1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겨계에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입으면 금메달을 딴다'는 속설이 있다는데요. 우리 대표팀 선수들 중 여자 싱글 '최다빈 선수'는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입는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2년에 한 번씩 전국 1,400여개 요양병원의 등급을 평가합니다. 부모님을 안심하고 모실 요양병원을 찾는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1등급 기관과 세부 평가 정보를 확인하면 좋을 듯 합니다.

■35년 만에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친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부지방은 밤늦게 구름이 걷히면서 진귀한 우주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8도 등 다소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한파가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 다시 추워져 다음 주 초반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월 첫날이네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 아직도 시작인듯 합니다. 그리고 2월의 첫날인 오늘, 다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출발하는 그런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