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道 농업인 대상 드론방제 양성

작성일: 2018-02-08

경상남도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 대상 드론전문인력 교육 지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농업방제 대체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년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도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57명의 농업방제 전문인력이 교육을 이수 하였으며, 2018년 도비 2억원을 투자하여 경상남도 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해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드론방제 전문인력 선정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미취업 청년층 및 희망농업인으로,(자세한 내용은 거창대학 홈페이지 내 교육생 모집 공고문 참조) 2018년 1월 30일 ~ 2. 28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57명을 선발하고 2018년 4월 ~ 12월까지 기수별로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모의비행‧실기(3주 60시간)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정기 총장은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경남농촌지역 농업방제 기계화에 대응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 농업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최초로 드론교육원을 인가(’17.7.28)받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드론 교육외에도 (사)한국선급(회장 이정기)과 드론을 활용한 선박검사 기술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분야 전문 공급업자로 선발 되는 등 드론 산업분야 도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