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와 투자계약

작성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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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기업체 20억 원 이상 투자로 1일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8일 군수실에서 대구소재 식료품 제조업체인 ㈜티큐에프엔비(회장 김길수)와 투자계약을 맺었다.

㈜티큐에프앤비는 들깨, 고추 등으로 오메가3가 함유된 식용유지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일반 산업 단지내 2,000평 부지에 2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상시인원 2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이 가동되면 거창지역 농·특산물을 연70톤 정도를 사용해 식용유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인 군수는 “그간 기업유치 노력 성과로 가조석강농공단지와 거창승강기산업단지의 공장가동으로 올해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향후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 부근 공단과 각 지역 향우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기업유치 홍보 활동을 강화해 우량 기업의 거창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