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청명·한식 산불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작성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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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청명ㆍ한식일 전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오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산림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군청·산림청 등 유관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