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약초마을 조성사업 주민호응도 높아

작성일: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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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릅과 잔대 보급으로 주민소득 창출 기대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지난 11일 가북면사무소에서 약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두릅 묘목(4000주)과 잔대모종(30000뿌리)을 관내 농가에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민두릅과 잔대는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대표 품목으로 가북면 전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소 관심이 있으나 재배를 하지 못하고 있던 이번 신규 품종의 공급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보고인 가북면은 항노화 힐링 특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작년부터 약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보급한 산마늘과, 마가목이 주민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약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지오 면장은 “생태보고 가북면에서 작년부터 여러 약용작물을 접목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보급해 생태보고 가북면의 위상을 더욱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