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 도박예방교육 실시
작성일: 2018-04-13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최근에 급격히 늘고 있는 초등학생의 사행성 게임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지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 강사의 시청각 자료와 설명을 통해 도박의 의미와 유해성을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사행성 놀이 경험을 발표하고 사례별 대처법에 대한 안내를 받기도 했다.
재미로 시작된 게임 도박은 과도한 도박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고, 대인관계 및 일탈행동 등의 다양한 문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도박예방교육을 통해 사행성 게임의 위험성에 대해 더욱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6학년의 한 학생은 “도박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보다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사행성 게임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그런 게임 대신 친구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을 찾아보아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