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계정 산책로 새로운 지역명소로 가꾼다
- 거창 상징문구 조경에 군민의견을 공모 -

거창읍(읍장:이재권)에서는 우리군의 대표적 유원지로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건계정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기로 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도에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산책로 내에 전통테마 조롱박터널등을 설치하고 거창상징문구를 공모하여 조경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거창읍 농업경영인회에서 조롱박 터널 5개소, 200m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결과 군민의 호응이 좋아 금년도에는 신규로 400m에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할 것으로 알려져 여름철 국제연극제와 함께하는 수승대와 북상계곡 뿐만 아니라 거창읍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건계정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이들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운치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을 찾는 관광객이나 내방객에게 우리군의 특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국도3호선의 진입장소인 건계정산책로 제방법면에 거창을 상징하는 문구등을 조경하여 우리군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읍은 건계정 가꾸기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거창상징문구 공모를 3월 10일까지 거창군청홈페이지나 읍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첨작에 대해서는 10만원상당 거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읍에서는 건계정 산책로에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제연극제와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개발과, 아동체험견학, 사진촬영전, 조롱박미술수업, 조롱박공예작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