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지구 주공4차 총 561세대 들어선다
작성일: 2005-03-14
오는 9월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준공 예정
주공4차가 들어서게 될 소만지구 약44,000여평의 부지에 오는 9월 공사 착공을 앞두고 지하 오수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소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조합장 김봉수)은 지난 2001년 4월 택지개발 부지 허가가 난 이래 사업초기 당초 공사를 맡은 업체가 시작도 하기 전 부도가 난데다 일부 지주측의 공사진행에 동의를 하지 않는 등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번 소만지구 개발 공사 책임을 맡은 대한주택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고태영)에 따르면 지구에 들어서게 될 주공 4차 공사와 관련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준공예정이며 분양 평수는 16평형, 20평형, 22평형으로 총 561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조만간 공사 진행에 앞서 공사를 하게 될 업체선정을 놓고 공개입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공 4차가 들어서게 될 단지내에 당초 학교도 동시에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이에 대한 경남도의 예산부족으로 학교신축이 결국 무산됨에 따라 주공 4차에 입주하게 될 입주민들의 자녀들의 학교 문제는 아파트 인근 여러곳의 학교로 분산통학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주공4차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거창 관내의 주택 공급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청약과 관련 청약조건은 무주택자를 우선적으로 청약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