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 다양한 문화의 도시 서울 문화 체험

작성일: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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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초등학교(교장 백남순)는 지난 7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로 ‘신나는 도시문화 체험’을 떠났다.
농촌 지역에 있는 전교생이 27명인 작은 학교 월천초등학교는 올해 ‘새로움과 따뜻함으로 꿈을 여는 행복한 월천교육’을 교육목표로 두고 작은 학교만이 실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체험도 그러한 교육활동의 하나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우리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도시문화를 체험하였다.
26일(목)에 도시문화 체험의 첫 장소인 롯데월드에 도착하여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서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27일(금)에는 숙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승차티켓을 직접 구매해서 지하철을 타보고, 서울 내 고궁, 남산, 여의도 등을 이층버스를 타고 서울시티투어를 하면서 서울 도심지를 한눈에 보면서 시골에 없는 다양한 교통기관을 체험하였으며 서울의 명문거리인 명동 거리를 걸어보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하여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면서 독서의 첫 단계의 즐거움을 찾았다. 다문화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사회를 각국의 음식을 맛보면서 문화의 융합을 느끼는 등 서울의 자연적․인문적 환경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백남순 월천초등학교장은 “이번 신나는 도시문화 체험에서 서울 도심 속을 직접 걸어도 보고 지하철도 타며 실제 서울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가서 그곳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어느 사회에 가서도 융화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체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