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도서관, 올해 여름 피서지로 각광
작성일: 2018-08-08
도서관,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거창군(군수 구인모) 한마음도서관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로비에 간이의자 등을 비치해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한다.
평일과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관일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번 방학기간이 되면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올해처럼 이렇게 많은 이용자들로 붐빈 적은 없었다. 도서관은 더위를 피해 독서뿐만 아니라 강좌수강, 영화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니만큼 도심 속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과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을 배려한 조치로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