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재웅 소방본부장은 10일 오전 11시 거창소방서를 초도 방문했다.
정 본부장은 이채순 거창소방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김영철, 전점옥, 박경완, 박경조, 정정웅, 박종숙) 등 지원단체장을 접견하고 거창(백신종,신현보), 함양(임창호,송기원), 합천(안영대)지역 도의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안전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이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진 후 관내 소방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 본부장은 “거창은 지리산과 해인사 등 관광지와 농촌지역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어려운 소방여건이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고 치하하며 “기본 업무에 보다 충실하되 항상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마산 출신으로 인제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고 올해 1월 25일 제8대 경남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