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8년 공직자 안보교육 개최

작성일: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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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안보를 주제로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

거창군(군수 구인모)에서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안보교육을 가졌다.

안보교육전문 강사이면서 감성리더십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를 초빙했다.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안보교육을 재미있게 풀어 나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인공지능, 가상세계와 물리적세계의 결합 등 4차 산업의 특징을 악용한 강력한 안보위협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공직자로서 적절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거창군은 비상대비자원관리법 제13조의5 및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지침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외에 올해 하반기에는 연평도 피폭지역, DMZ 등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공무원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처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