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기능대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인 거창군 사이버농원을 찾아서…(업체탐방)
작성일: 2005-03-21
국내 최초 인터넷을 통한 지역농산물판매와 각종 체험이벤트 행사 등으로 거창을 대내외에 알려 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거창군 사이버농원(위원장 신주범)을 찾아봤다.
거창군 사이버농원은 얼마전 거창기능대창업보육센터 준공과 함께 입주한 업체로서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고 KBS를 비롯 국내 유수의 각 방송사와 일간지등에서 앞다퉈 취재를 해감으로써 방송매체를 타고 거창을 전국에 알려나가고 있고 지금까지 수십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전국에 알려나간바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올해들어 지난 1월 이후 각종 체험이벤트행사에 외부인 약3,000여명 정도가 거창을 다녀감으로써 거창산 각종 농산물 판매는 물론 거창을 전국에 알려 나가는데 있어 적극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거창지역은 내세울만한 자랑거리가 많질 않아 거창을 소개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던게 사실이나 사이버농원 운영으로 이를 덜게 됐다.
교육, 건강, 생활, 재미, 사랑 그리고 이벤트가 있는 거창군 사이버농원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수평적 실시간 대화를 통해 생산자는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지향적 생산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잇점과 소비자, 생산자 직접계약체결로 만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상호 신뢰와 믿음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고 최근 대기업등의 주5일제 근무가 자리잡아 가고 있는 시점에 가족, 가정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를 개발 각종 체험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이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또한 사이버농원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에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랑과 대화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농촌, 인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녹색 체험을 개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한 그루의 과실나무가 자라는 모습과 농사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테마가 있는 사이버농원을 개발 도시민들에게 직접 재배, 직접생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이 재배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평소 친분이 있는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도 가능한 주제가 있는 사이버농원을 제공하는 곳과 무공해 밭작물을 도시민이 원하는 만큼 직접 재배해 줌으로써 도·농간 직거래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농촌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제공하는 등 사이버농원의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얼마전 가진 “자연의 생명력을 마신다. 하늘마을 남덕유산 거창고로쇠축제”가 열린 북상월성계곡은 인근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등 주위에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흔히 “하늘마을”로 통한다.
또한 월성계곡은 덕유산 삿갓골샘 물줄기가 동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곳곳에 절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계곡의 첫 머리에 위치 해 있는 “월성청소년 수련원”에서 행사개최를 통한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거창”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마실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거창의 자랑거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하늘마을 남덕유산 고로쇠축제"를 개최 한 바 있고 산수향 거창에서 펼쳐지는 고구마 수확체험 녹색축제와 거창군 사이버농원 “거창딸기 녹색체험이벤트”등 문화와 체험이 함께하는 시간속으로의 여행을 직접 체험하였고 교육, 건강, 생활, 재미, 사랑 그리고 이벤트가 있는 사이버농원 이벤트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이것만이 아니다. 새콤달콤 거창포도와 함께하는 녹색체험이벤트와 거창사과와 함께 하는 녹색체험 이벤트로 포도축제, 허브체험하기, 천연염색하기,생활도자기만들기, 촌두부만들기 등과 거창사과 체험하기, 가조온천욕 등의 행사로 사이버농원 체험행사중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라 할 수 있다.
또한 얼마전 가진 고로쇠축제에 서울우유대리점사장단 50여명과 삼성그룹 주말가족 체험담팀 50여명이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등 해가 거듭될 수록 거창군 사이버농원의 활약은 두드러지고 있고 이로 인한 직,간접적으로 거창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각종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숙식은 물론 거창산 각종 농산물을 사가는 등 참가자 1인이 통상 6만여원을 경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들어 이미 상당한 수입을 올린 상태다.
이렇듯 인터넷을 통해 거창을 전국에 알려 나가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거창군 사이버농원 신주범 위원장은 지난해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사이버농원운영사례에 대해 강의를 한 바 있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올해의 목표는 농산물직거래, 판로개척, 운송, 보관 등으로 깜짝 놀랄 정도의 거창군사이버농원을 만들어 나가는 것과 신원의 밤, 웅양포도축제 등 찾아가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최근들어 대다수 도시민들의 경우 가족 대화가 단절돼 있어 사이버농원을 통해 가족단위 체험이벤트 행사를 하는 동안 자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해를 거듭할 수록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거창군 사이버농원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 활성화되어 거창을 전국에 알려나가는데 있어 획기적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