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재도약을 위한 대의원대회 개최

작성일: 2005-03-28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창군지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범영, 이하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는 지난 3월 24일(목) 18:30 하나로뷔페에서 지부 대의원, 김일수 전국공무원노조 중앙 부위원장, 인근 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에서는 2004년도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의 주요 활동사항과 2기 임원진 사퇴이후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내용과 추진사항이 보고되었으며, 현재 지도부가 공석중인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의 조직 운영과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한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임원을 승인하고, 2004년도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과정에서 발생된 전국의 희생자에 대하여 공무원노조 중앙의 결정과 조합원 설문조사를 받아 조합원 1인당 17,000원을 2년 동안 납부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임원의 공백 등으로 조직 운영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대책위원회운영규정을 제정하여 시행 운영키로 하였으며, 금번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비상대책 위원 9명(위원장 자치지원과 백범영)을 인준하고 차기 임원 선출시까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승인하였다.
이날 마지막으로 채택된 특별결의문에서는 지난해 총력 투쟁의 실수를 교훈삼아 조직을 복원하고 조합원 속으로 들어가 요구를 담고 민주집중제를 실시하여 공무원노조 운영의 모범과 위상을 높이고, 노동자, 농민, 민중의 생존권 위협 문제를 공무원노조의 문제로 받아 연대사업을 펼쳐내면서 전 민중들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고 자리매김 할 것임을 참가 대의원 전원이 결의하였다.

2005. 3. 25.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창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