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거창군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업무협의회」 개최

작성일: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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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담화문‘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 관련, 거창지역 다중이용시설 경찰·군청 합동점검 실시 협의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와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0. 3. 23.(월) 14:30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문봉균 경찰서장, 구인모 군수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3. 21.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골자로 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며, 향후 15일간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한 것과 관련하여 사전 업무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찰의 요청으로 열렸다.

❍문봉균 경찰서장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시 경찰력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거창군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군인모 군수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거창군은 오는 4. 5.(일)까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무도장/무도학원/체력단련장/체육도장), 유흥시설(클럽/콜라텍/유흥주점),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시설폐쇄와 구상권 청구까지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