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제 3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작성일: 2005-04-04
거창초등학교(교장 변희명) 여자 탁구부가 지난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 3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에서 주최하고 단양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탁구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큰 대회였다. 특히 여자부는 단체전에 전국에서 이름을 날리는 32개팀이 모두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고 참가한 선수도 224명이나 되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거창초등학교는 충북 단양의 상진초등학교, 경북의 영천초등학교, 인천의 가좌초등학교, 경기 파주의 금촌초등학교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대전 도마초등학교를 4:3로 꺾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거창초등학교 여자 탁구부는 송광호 감독과 강진석 코치의 지도로 2005년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경상남도 대표로 앞으로 출전할 대통령기 대회와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좋을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에 5월 30일 창단된 거창초등학교 여자탁구부는 2002년 SBS탁구대회에서 3학년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2004년에는 교보생명배 전국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였고, 경상남도 탁구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오는 5월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2005년 제 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