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소리)매력적인 노신사(老紳士)

작성일: 2020-07-10

지금은 70세 노인(老人)을 신 중년(新 中年)이라 부른다고 하고, 80세 노인을 초노의 장년(初老長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중년, 장년이면 뭣하겠습니까? 그에 걸맞게 매력적인 포인트기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그야말로 멋지게 나이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정치 경제 대학교 교수였던 캐스린 하킴(Catherine Hakim)이 매력자본(魅力資本/EroticCapital)이라는 개념(槪念)을 발표한 논문(論文)내용을 소개 합니다.
그녀(교수)가 말한 매력은 잘 생긴 외모(外貌)를 뜻하는 것은 물론 아니라고 했습니다. 유머감각(fine sense of humor)과 활력(活力), 세련미(洗鍊美),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技術)등 다른 사람의 호감(好感)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태도(態度)나 기술(技術)을 말 하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태도나 기술은 나이가 많다고 쇠퇴(衰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경륜(徑輪)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이 듦의 지혜(智慧)와 여유(餘裕)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매력(魅力)이 능력(能力)이고 경쟁력(競爭力)이라는 것입니다. 매력을 무기(武器)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Catherine Hakim교수가 다음의 네 가지를 충실(充實)히 실천(實踐)하면 분명히 매력자본(魅力資本)을 갖춘 멋쟁이 노신사(老紳士)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얼굴에 웃는 모습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 웃읍시다. 항상 웃읍시다. “늘 웃는 얼굴을 하라”고 했습니다. “일부러라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나이 들어 웃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라고 합니다.
캐서린 하킴 교수가 “지하철의 경로석에 앉은 노인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노인들의 인상이 찌프러져 있음을 봤다“고 했습니다
둘째
“마음에 항상 여유(餘裕)를 가지라” 이렇쿵 저렇쿵“따지고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이 들어 세상사(世上事)에 불평불만(不平不滿)이 많은 것처럼 흉(凶)한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에 안 들고 불편(不便)하더라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웬만한 것들은 모두 양보(讓步)하여 웃으며 넘겨 버리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야 멋지고 매력적(魅力的)인 노신사(老紳士) 자격(資格)이 있다고 했습니다.
셋째
“품격을 지키라.”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매우 아주 긴요(緊要)하지 않으면 가급적 삼가고 행동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 건널목을 무단(無斷)횡단 하는 게 나이든 이의 특권은 아닌 것 같이 삼가야 할 것은 확실히 삼가라고 합니다.
- 음식(飮食)도 알맞게 적당히 깔끔하게 드시고, 음주하신 후에는 중언부언(重言復言)삼가 하시고 해롱거리지 말라고 합니다.
넷째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살아야 한다.” 과거(過去)의 일 특히 “왕년(往年)에 내가........”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도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오늘 하루만 즐기라. 그래야만 멋져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역사(歷史)이고, <내일>은 미스테리(mystery)일 뿐 <오늘>은 귀중(貴重)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