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센터 수료식 및 경연대회 개최
작성일: 2005-04-04
마리면(면장 이선우)에서는 지난 3월 28일 마리면주민자치센터에서 2005년 상반기 노래교실 수료식을 거행하고 노래 경연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시작한 노래교실은 매주 1회 강사(김정용)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매회 60여명의 주민이 수강하는 등 높은 관심속에 운영되었다.
수료생들은 그동안 배운 노래를 경연을 통해 실력을 뽐내어 大賞은 고학리 황덕자(63세)씨가 차지하였다.
또한 3월 29일에는 한글교실 수료식이 열렸다.
한글교실은 2004년 12월부터 고학 보건진료소에서 한글을 모르는 10여명의 할머니가 참가하여 시작하였으며, 수료식에 참석한 할머니들은 그동안의 배우지 못한 한을 풀었으며 이제부터 책도보고 글도 쓸수가 있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한글교실 강사로는 고학보건진료소장 김양희씨가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마리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한글교실은 물론 서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