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작성일: 2021-01-18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엿새째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인 데다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교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위협요인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세부지침이 달라져 학원과 카페, 헬스클럽, 노래방 등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 카페에서는 2명 이상이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까지만 머물 수 있고,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노래연습장은 2.4평 정도에 1명이라는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8㎡당 1명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밤 9시까지 입니다.
■ 대구시는 식당,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 조정안을 백지화하고, 중앙정부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구시는 오늘부터 자체 조정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다른 지자체와 형평성에 어긋나고, 풍선효과로 방역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노르웨이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틈을 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미국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축제를 앞둔 분위기라기보다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미 무장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상태라고 합니다. 워싱턴 뿐만 아니라 전국이 긴장상태입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오는 6월 대면 회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청국가로 초대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