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작성일: 2021-01-21
■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68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동량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공장을 방문해, 현재 확보된 백신 5,600만 명분에다 2천만 명을 더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술 이전도 포함돼,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위대 난입 사태가 벌어진 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을 강조하고, 극심한 분열 양상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동맹을 복원하고 다시 세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특히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지명자는 모든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임에 북·미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습니다. 또 국가안보실 2차장도 외교부 북미국장을 지낸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하는 등 외교 라인을 재정비했습니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는 박영선·우상호 2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야권은,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단일화 논의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습니다.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도 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혼자에게 매월 20만 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고,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만들고 이어 결혼수당 1억 원, 주택자금 2억 원을 무이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