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화요일 #간추린뉴스
작성일: 2021-01-26
■ 전반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앞서 전해드린 선교단체의 비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오늘(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또 하나의 불안 요소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도 최근 9명이 확인됐습니다.
■ 올해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으로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를 꼽았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백신 도입이 시작되는데, 9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만들어낸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모두 5,600만 명분. 여기에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이 추가 도입되면, 모두 7,600만 명 분량입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감염자가 처음 보고된 지 불과 1년여 만인데 백신 개발 등으로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류는 여전히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다시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를 뒤집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오늘 중 상원으로 넘어갈 예정이어서 2주 뒤부터는 본격적인 탄핵 심판이 진행됩니다.
■ 한 개신교 선교회가 대전과 광주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선교회는 전국에 비인가 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칫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신천지와 BTJ열방센터에 이어 이번엔 'IM선교회'입니다. 바이러스를 전국에 전파하고 있는데요, 대전에서 130명 넘게 쏟아졌고 광주에서 20여 명이 확진되더니 어젯밤 강원도 홍천에서 마흔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인 이상 금지도 무시하고 수련회를 간 건데, 1명 빼고 전원 확진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주무 부처와 여당 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검토하라고
빠른 답장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