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더 308
작성일: 2021-01-28
중앙일보 2021년1월 26일 12면
엄마아빠가 합의 땐, 엄마 성姓도 물려받게 … 제도변경 추진
여가부, 부성 우선원칙폐기 검토 동거 커풀, 룸메이트, 가족으로 인정 비혼 1인 가구도 가족정책에 포함 자녀가 부모에 부양청구권 명문화 기사에…
一言居士 曰 자녀의 성을 결정할 때 부성을 우선적으로 붙이게 하는 원칙을 폐기하고 비혼 일인가구나 동거커플도 가족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정부가 추진하는 안에 동의하면서 어차피 결혼을 안 하고 아이 낳기를 기피함에 따라 유교적 전통가족제도가 이미 무 너 진 판에 우리나라 가족제도를 체계적으로 기록 보존한 족보제도가 제계제일이라지만, 그 제도가 무너질 것 같아 안타깝다.
오해 전 뿌리 찾는 영화에 흑인노예후손 킨타쿠테 가 마음의 행로 식으로 뿌리를 찾는 노력에 감명 받았다. 약20년 전인가 이태리 시실리에서 온 아마 노예로 팔려간 우리의 후손일까?
안토니오 꼬레아 라는 사람이 뿌리를 찾아 온 그 사람이름 과 국명 korea이 같은 사실이 예사롭지 않았고 가슴시린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긴 하지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가통기록보존인 족보제도는 현실에 맞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