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작성일: 2021-07-28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관리 능력 향상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안전교육원 대구본부의 실시간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로 나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전원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어린이 안전법 제정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수칙을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부분과 일반인들이 잘 인지하지 못해 처치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한 설명과 실습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으로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