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잎차 개발로 부농의 꿈을 키운다

작성일: 2022-02-24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아로니아를 활용한 항노화 제품 개발 시범사업으로 아로니아 어린잎차 개발
어린잎에서 가장 높은 항염증 효과...눈 색소의 밀도를 증가시켜서 황반변성과 백내장, 녹내장의 위험성을 크게 감소, 시력 회복등... 눈 건강에 도움

거창군의 항노화 제품개발 시범사업에서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이 아로니아 잎차 개발을 완료 하고 본격적인 시판 계획을 세우며 부농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먼저 아로니아의 특성, 효능 효과등을 살펴보면 엘더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으로, 미국 농무부(USDA)의 ‘베리류 별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100g 당 1480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라즈베리의 100g 당 92mg, 블루베리의 100g 당 386mg 보다 높은 수치로,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으로 인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간 손상 예방, 염증 완화, 눈의 피로 해소 등의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들어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일명 블랙초크베리)의 잎에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을 우리나라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김만배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초연구팀장과 신성철 경상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공동으로 ‘아로니아 잎의 수확시기별 항산화 활성 경향’ 논문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식품학회지인 <푸드케미스트리(Food Chemistry)> 146호(2014년 상반기 호)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두 공동저자가 2011년 등재를 신청해 이번에 실린 것.논문에 따르면, 두 저자는 아로니아 잎을 어린잎, 성숙한 잎, 단풍든 잎 세 가지로 구분해 실험한 결과 1㎏의 생잎에서 각각 17.039g, 2.214g, 662㎎의 폴리페놀을 검출해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화합물로,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 대표적인 폴리페놀류다.아로니아는 약용 가치가 매우 높아 약초라 불리 우고 당도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신맛이 있어 단맛은 거의 안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러한 쓴맛과 신맛을 내는 성분은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이라고 합니다. 이중 아로니아 항산화물질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포도의 80배, 복분자 20배, 크린베리 10배에 이른다. 그리고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블루베리보다는 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사과의 120배라고 알려져 있어 매우 압도적인 성분을 자랑한다. 이런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양으로 아로니아는 눈 색소의 밀도를 증가시켜서 황반변성과 백내장, 녹내장의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켜 준다. 특히 50대 이후부터 많이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눈의 시야가 흐릿하다가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게 된다. 아로니아 잎차등 꾸준히 복용한 사례들에서 항반변성, 녹내장, 시력회복등 다양한 증상 개선을 경험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에 보고한 아로니아 부위별 총 폴리페놀 함양은 추출용매 종류에 무관하게 잎>줄기>열매 순으로 잎에서 가장 높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 하였다. 특히 한국식품과학회에서는 잎 중에서도 어린잎은 성숙한 잎보다도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더 많이 함유 하고 있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아로니아 잎은 생리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잎이 어릴수록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므로 황산화 성분 추출하기에 적절하다는 내용을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 거창농민가공조합 아로니아 팀에서 어린잎차를 수년간 연구하고 상품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어 21년 첫 시범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가기 위해 식약처에 식품 등록을 준비 하고 있다
상품 구입 문의는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전.조합장 박성곤
(HP:010-2888-6979)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