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에 구슬땀

작성일: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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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지표면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각 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괴, 매몰, 내수면 수난사고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역량 강화, 매몰ˑ수난사고 대응 절차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 거창관내 야적장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몰자 영상ˑ음향탐지기 조작 숙달 ▲붕괴 현장 중량물 안정화 및 인양 ▲잠수장비 및 건식잠수복 착용 반복 숙달 ▲수중수색법 및 인명구조 ▲비상능력 대처 능력 배양 등이다.

김진후 거창구조대장은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