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운영
작성일: 2022-05-26
6월 8일,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거창군은 박물관과 유적지, 전시품 관람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가족 간의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6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군 관내 지역으로 일시 운영하다가 올해 관외로 재운영하게 되었다.
역사교실의 첫 시작인 서울 지역은 ‘한성백제 500년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석촌동 고분군,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city.geoch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워크북, 입장료, 체험비 등을 제공하고 중식은 본인 부담이다.
역사교실 신청대상은 거창군 주민으로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4인 이하 직계가족이며, 가족 중 미취학 아동은 참여할 수 없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과서 속 역사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사는 진행형인 만큼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는 역사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