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개별공시지가 인접지역 지가균형 협의회 개최

작성일: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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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2005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관련하여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인근 자치단체와 지가균형을 맞추기 위한 공시지가 협의회를 지난 14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거창군과 연접한 경남의 함양, 합천, 산청과 경북의 김천시 그리고 전북의 무주, 장수군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여, 지가의 공정성 및 적정성 확보를 위한 군 접경지역 시. 군간 지가 균형 검토 조정,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에 따른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의 불가피성과 이에 대한 의견 교환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시군별 공시지가 자료교환 및 기타 정보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과거 개별공시지가가 통보될 때마다 비슷한 여건임에도 불구 인접 자치단체와 지가 차이로 종종 민원이 발생되곤 했는데, 이와 같은 협의를 통하여 상호 의견교환과 함께 지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앞으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5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의 경우 최고지가는 거창읍 중앙리 128-3번지 2,500,000원/㎡, 이며 최저지가는 가북면 중촌리 산2번지로 10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