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나눔냉장고에 정과 사랑이 넘치다

작성일: 2022-10-13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후원 이어져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수, 김진근)는 지난 12일 지역주민 곽동옥씨가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지원을 위해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했으며, 출향인 김진천 그린폴 대표가 50만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신원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공유냉장고 사업으로 올해 4월에 개소하여 이용자만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원면 주민 곽동옥씨는 “신원 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작은 마음이지만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신원 나눔냉장고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나눔냉장고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통로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