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 마리면에 쌀 400kg 기부
작성일: 2022-11-17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7일 마리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햅쌀 20kg, 20포(총 400kg, 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16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전달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 400kg은 마리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