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더 390
작성일: 2023-02-09
부산일보 2023년 2월 6일 월요일 23면 사설
우키시마호 진상규명, 한일 민간협력 돋보였다
합동취재 국내 안치 회생자 유골 첫 확인 얽힌 과거 역사 풀고 미래여는 계기되길. 부산영락공원에 수십 년 된 유골로 방치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확인됐다. (부산일보와 서 일본신문)합동취재를 통해서라는 기사에…
一言居士 曰 1945년 8월 22일 한국인 강제징용자와 그 가족을 태우고 일본아오모리 현 오미나토 항에서 부산항을 향한 1호 귀국선은 다시 뱃머리를 돌린 지 3일 만에 도교 이즈하라 항 앞에서 의문의 폭발화재로 침몰 전원 수장 몰살한 사건이다. 거중동창 한영용이 우키시마호 유족대표진상규명 회장이라서 나는 종전직후 일본이 저진 악 날 한 죄상과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친구로부터 들어 아는 바다. 늦었지만 억울한 그 진상이 밝혀져 친구생전에 이뤄지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