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거창군 부부축제 열린다

작성일: 2005-04-25

부부의 날 기념 “둘이하나(1+1)되어 21C열어 가자”는 주제 아래
오는 5월21일 영호강 둔치에서 야외행사로 개최

거창군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위원장 강태수서경두란노아버지학교위원장, 이바울목사, 변범식변호사)에서 주최하고 거창군, 거창군 교육청, 서경두란노아버지학교, 경서신문,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거창농협, 거창적십자병원의 후원으로 오는 5월21일 2005 거창군 부부축제가 열린다.
부부의날 위원회에서는 “가정의달 5월”에 둘이하나(21C `둘이하나'되는 시대)란 주제와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 “밝은사회만들기”란 목적으로 이 땅의 각 가정에서 먼저 부부간에 사랑과 화평의 웃음꽃이 흘러나와야 하고 기쁨과 섬김과 봉사와 나눔의 미덕이 넘쳐 흘러야 한다.
작금의 현실에 비추어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비행, 일탈된 성문화는 모두 파괴된 가정, 못난 어른들이 뿌려놓은 씨앗들이며,그 열매들을 우리 자녀들이 따먹고 있는 현실에서 부부의 자기정체성 회복선언 이것이야 말로 이 땅의 모든 책임있는 커플들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제1의 신 사회 국민운동이며 인간성 회복운동이다. 바로 여기에 「부부의 날 운동」의 참뜻이 있고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창에서는 순복음 거창교회 이바울목사가 북상월성 부부쉼터를 2003년에 개원 위기의 부부를 치료하여 건강한 부부로 탄생시키는 사역과 매년 모범부부상 및 10년 20년 30년 된 부부들을 웨딩을 치러 결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해 오고 있고, 한기법 이혼조정 법무목사의 이혼상담사로 가정살리기 운동을 진행하여 중앙일간지 및 KBS2 TV에 방영되는 등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부부의 날은 2004년도부터 법정 기념일로서 전국적으로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의미로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거창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고 거창의 가정을 살리자는 운동으로 전개되어 이념을 초월한 범 군민적 거창군 부부의 날 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여는마당으로 축제 개최선언, 내빈소개 및 인사말, 축사, 모범부부상시상, 특별부부상시상, 새천년부부헌장 낭독, 축가, 부부의날 위원회 소개 등으로 이루어지며, 2부 행사의 축제마당은 부부음악제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부부가 한마음 된 사랑을 가꿀 수 있는 춤, 노래, 꽁트,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건강한 가정의 부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악제 마지막은 부부간에 장미 선물 및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에는 결혼기념일 웨딩으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부부및 10년, 20년, 30년된 부부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결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으로 가꾸고 지키게 하기 위한 아름답고 의미있는 행사로 열리며 이와 병행하여 부부사랑 캠프를 1박2일 월성 부부쉼터에서 열어 급격하게 진행되는 가정해체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부가 함께하여 부부사랑의 성생활이 이혼없는 가정을 위한 예방, 가정지키기 서약, 부부예절을 내용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한 이벤트로는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장미, 아내는 남편에게 핑크장미 미혼커플은 개화 안된 장미 일명 못다핀 꽃 한송이를 선물하는 날로 정착시키고 부부사랑 서약을 하면서 뺏지를 교환하는 행사 및 매월1회 무료 가정법률상담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일정은 5월21일 영호강 강변둔치에서 1부행사 (19:00), 2부행사(20:30)부부웨딩은 거창관광호텔에서 14시 부부사랑캠프는 21, 22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거창의 가정마다 부부화를 통하여 가화를 이루고 이로써 만사성하자는 것이니 곧 부부화 만사성하여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