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육대회 참가 거창선수단 결단식

작성일: 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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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명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거창군체육회(회장 거창군수 강석진)는 제44회 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단이 지난 4월 28일 11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선수 및 임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창공설운동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스포츠맨쉽을 발휘하여 상위입상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부단장의 개식선언, 선수단기 수여, 체육회 단장(군수) 식사, 거창군 의회의장 축사,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체육회장인 강석진 거창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거창의 명예를 위해 체육인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그리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준 각 경기단체협회장, 부회장, 전무이사를 비롯한 협회관계자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였다.
체육은 힘과 기를 겨루는 스포츠로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체육부문에 심혈을 기울이여 육성하는 것은 스포츠의 융성이 곧 나라의 부와 힘을 자랑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리군을 대표한 선수들은 그 동안 땀흘려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상위입상의 목표달성을 반드시 이룩해 낼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와 매너에 있어서도 스포츠맨쉽을 발휘하여 모든 면에서 앞선 거창인임을 400만 도민들의 가슴속에 다시 한번 깊이 각인시켜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모든 군민들께서도 정성과 마음을 한데 모으고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선수단은 결단식을 마친 후 준비된 관광버스를 이용해 대회 개최지인 밀양시로 출발하여 저녁 7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