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붇다 국제음악페스티발’ 펼쳐…

작성일: 2005-05-02

한국문화가 불교와 오랜 세월 공존해 온 만큼 서로 녹아 들어, 불교문화는 이미 대중들의 정신적인 등불이 되어 왔다.
거창포교당 심우사의 붇다 국제 페스티발은 방황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곡으로, 임동창이 디자인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음악이다.
“붇다국제음악페스티발"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교문화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 인도의 대표적인 불교음악가와 거창불교연합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협연곡이다.
인도, 중국, 한국, 일본등 4명의 불교음악가가 이끄는 음악에 사찰과 우리나라 사람의 고유한 정신이 깃들어 있는 이름만 들어도 음이 생각나는 무형문화재 대금 이생강 선생님과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임동창 선생이 만들어가는 즉흥 시나위와 우리나라 전통의 소리의 장인 전인삼 소리꾼과 피아노와 어우러진 즉흥 시나위도 가관이며, 심우사 큰 법당에서 울려퍼지는 판소리 합창단과 거창불교연합합창단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소리의 협연이 5월의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여 5월8일 저녁 8시 거창포교당 심우사 큰 법당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동양화가 펼쳐지는 풍경소리에 번잡한 마음을 벗고 정화수에 기도하듯 고요한 몸가짐으로 각자의 자신의 마음속의 살아있는 부처님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한다.
☎ 944-2093(거창포교당)

임동창Lim Dong Chang
작곡가, 피아니스트



밀린드다테 Milind Date/인도 반수리
·TV다큐멘터리 `달라이 라마'음악감독
·2002년 한국과 인도의 월드 퓨전 그룹 `쌍깃프렌즈'멤버
·2005년 월드뮤직그룹 `Eath Concerto'결성



투산치앙 Tu shan xiang/중국비파
·1970년부터 전문 비파 연주자로 활동
·중국 국가 1급 연주자, 2003년 일본 대중문화상 등 수상














마사야 요코야마 Masaya yokoyama/일본퍼큐션
·민족악기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음악 등 다양한 연주
·따뜻하고 섬세한 음악적 창의력이 뛰어남




이생강 대금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서울 올림픽 개막식 연주/ ·현재, 400종 음반 발표



전임삼 판소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제23회 전주 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
·중요무형문좌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