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샴푸 만들기를 통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13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샴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학세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일 사용하는 주방세제를 친환경 제품으로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생활 속 작은 것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미래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남하면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나눔행사, 미숫가루 나눔행사, 공병‧헌옷 수거활동 등을 통해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고 환경정화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