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회, 마을별 농약 빈 용기 회수망 전달
작성일: 2024-08-21
올바른 농약 빈 용기 배출로 자원순환 앞장서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는 농업폐기물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체적으로 구입한 농약 빈 병 회수망 300장을 21일 개최된 이장회의에서 마을별로 전달했다.
농촌에서 농약을 사용하고 난 뒤 빈 용기를 소각하거나, 논 수로 등에 버리는 것은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올바른 처리가 중요하다.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회수망을 전달하며 농약 빈 병 수거에 대한 중요성과 농약 빈 용기 수거 과정,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 중인 ‘농약 빈 용기 수거제도’를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마리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나눠드린 회수망을 통해 마을별로 올바른 농약 용기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님들께 주민들에게 전달해 주시고, 홍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마리면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