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에 3명의 문화재 전문위원 위촉
작성일: 2005-05-09
박종섭(계명대학교), 하종한, 이관희(거창전문대학)교수
경상남도는 지난 4월 23일 계명대학교 박종섭 교수(민속학), 거창전문대학 하종한 교수(고건축), 이관희 교수(성지)를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문화재 전문위원은 문화재에 관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경상남도 문화재 보호조례 제 8조에 의하여 도지사가 위촉하는데 임기는 2년이다.
문화재 전문위원은 도지정 문화재 및 문화재 자료의 지정과 해제, 문화재 자료의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의 지정과 해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의 인정과 해제, 문화재 자료의 중요한 수리 및 복구명령, 문화재 자료의 환경보존을 위한 행위의 제한·금지 또는 필요한 시설의 설치·제거명령 및 이전 명령, 문화재 자료의 매수 등을 심의하는 문화재 위원회에 출석하여 발언하며 전문사항의 자료 수집 및 조사 연구와 계획을 입안하게 된다.
거창군은 군소재 대학(교) 교수 세 사람이 도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전문분야는 각각 다르지만 세 교수의 상호협조로 문화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거창군의 미지정 문화재 지정 및 보호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