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념!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 리틀엔젤스예술단초청공연
작성일: 2005-05-09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정신을 온 세계 인류에게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로 구성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초청하여 오는 5월 12일(목) 오후 7시부터 거창문화센터공연장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한국문화재단에 의해 한국 전통예술을 세계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창단되어, 지난 43년간 세계 순회 공연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린 “평화와 화해의 작은 천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의 발전과 계승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나아가 세계문화 예술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수많은 선배들을 배출해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이다.
단원은 8~14세의 소녀들로 구성되며, 단원을 청실반, 홍실반 두 팀으로 나누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8년에는 순수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봉화예술극장 및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3회에 걸쳐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홍실반이 출연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는 장고춤,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북춤이, 2부에는 가야금병창, 춘향이야기,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농악, 합창이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110분이며, 좌석제로서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단체 8,000원, 예술가족 7,000원, 학생·청소년 5,000원이다.
입장권 예매처로서는 로엠걸즈, 화인패션, 홍익서점, 제일레코드사, 하루방제과, 경희디자인, 이스턴영어학원, 읍사무소, 복지관 등에서 예매를 하며, 기타문의사항은 거창문화센터(☎940-3061 ~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문화센터에서는 공연시작 10분 전까지는 입장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