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거창의 산으로 출발합니다(11)

작성일: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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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양각산

높이는 1.140m로 정상에서 대덕산, 황악산, 사야산, 우무산, 오도산, 기백산 등이 보인다.
산행코스로는 금광마을에서 약수암을 지나 정상에 올라 흰대미산으로 하산길을 잡아 쌍송정을 지나 강천마을로 내려오는데 6시간 30분정도 걸린다.

■ 위치 :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 소개
경남 거창군의 웅양면과 가북면의 경계에 자리한 양각산(1,150m)의 옛이름은 금광산(金光山)이다.
북쪽 수도산 신성봉을 기점으로 남진하는 줄기 4km지점에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거창 두메가 되는 가북면 중촌리 소재 심방소가 안기고 서쪽으로 웅양댐 위에 자리한 금광마을을 품고 있다. 양각이란 두 개의 소뿔을 의미한다.
화강암 지반을 갖고 높이 솟은 두 봉우리는 동서쪽으로 벼랑을 수반하고 소뿔형상의 암, 수 자웅형태로 솟 은 두 봉우리중에 북봉이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는 대덕산 너머 민주지산, 황악산이, 시계바늘 방향으로 수도산~단지봉이 펼쳐지고 사야산, 두무산, 오도산, 기백산, 금원산, 남덕유산, 무룡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산의 특징은 재나 골짜기, 마을명들이 모두 소에 인연하여 빚어진 이름들이 많다. 김천시로 넘는 소머리고개인 우두령을 비롯하여 소구시를 뜻하는 구수마을, 쇠불알을 뜻하는 우랑마을 등이 있다.
산행은 거창군 웅양면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외에도 김천시 증산면의 수도사를 기점으로 수도산~양각산을 잇는 코스도 있다.
대중교통을 보면 웅양면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가 편리한 편. 그러나 승용차나 대절 차량을 이용한다면 수도산에서 출발해 양각산을 이어 흰대미산을 지나 웅양면으로 내리는 코스도 당일산행으로 가능하다.
7㎞정도에 5시간정도 소요된다. 양각산 산행은 거창군의 웅양면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외에도 김천시 증산면의 수도사를 기점으로 수도산~ 양각산을 잇는 코스도 있다.
대중교통을 보면 웅양면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가 편리한 편이다. 그러나 승용차나 대절 차량을 이용한다면 수도산에서 출발해 양각산을 이어 흰대미산을 지나 웅양면으로 내리는 코스도 당일산행으로 가능하다.

기타 : 정상부근에는 물이 없음으로 미리 준비

■ 찾아오시는 길 :
▷웅양면 산포리 코스
1. 대전에서 : 대진고속도로(진주방향) → 지곡IC(국26,24) → 안의 (국3, 거창방면) → 거창읍 소재지→ 김천방향 3번국도 → 웅양면 소재지지나서 우측 웅양댐방향 → 지방도 1099호선 → 금광마을

2. 대구에서 : 88고속도로(광주방향) → 거창IC → 김천방향 3번국도 → 웅양면 소재지지나서 우측 웅양댐방향 → 지방도 1099호선 → 금광마을

3. 무주에서 : 무주리조트앞 삼거리에서 고제방향 → 국도 37호선 → 고제면 삼거리에서 좌측 → 지방도 1089호 → 주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 → 김천방향 3번국도 → 웅양면 소재지지나서 우측 웅양댐방향 → 지방도 1099호선 → 금광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