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웅양포도 특판행사 자매결연도시 방문 판매

작성일: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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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옥포 1동, 울산시 삼호동 사전주문 받아 직거래판매

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9월 5일 강선길 웅양면장과 김문호 주민자치회장과 회원들이 자매결연도시인 울산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거창군의 특산품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4년 웅양포도 특판행사’의 관외 판매행사의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 사전 주문을 받아 방문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 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을 방문해 특판 행사를 열었으며,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에서는 포도 462박스, 옥포1동에서는 포도 316박스를 판매해 총 1,6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삼호동 주민자치회에서 웅양포도를 많이 구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10년 넘게 이어온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에서는 매년 주민자치회 간 상호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포도와 사과 등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