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 추석명절 맞아 ‘사랑찬(饌) 나눔’
작성일: 2024-09-11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들 구슬땀 방울방울 사랑 나눠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9일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와 민관협력사업인 ‘사랑찬(饌) 나눔’을 통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기타 돌봄 취약계층 40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
‘사랑찬(饌) 나눔’ 활동은 2020년부터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의 민관협력사업으로, 분기별 40가구 이상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반찬 지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싱싱한 고제면의 덕유농산 배추를 직접 구입해 김치를 담갔으며, 이번에 담근 김치는 가조면 마을활동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의 생활지원사, 가조면 복지이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화선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번 반찬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더운 늦여름에 구슬땀을 흘리며 매번 즐겁게 봉사해 주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진심인 신화선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라며 “반찬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일상적 돌봄에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힘써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