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영승마을, 추석명절 송편나눔

작성일: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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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골 온봄공동체사업’으로 훈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훈, 송외남)는 11일 영승마을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인 ‘송편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 주민들은 함께 모여 송편을 직접 만들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과 송편을 나누고, 행복한 마리 냉장고에 기부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승마을 한 어르신은 “매해 혼자서 명절 준비를 하니 외로웠는데, 올해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송편을 만드니 명절이 더 풍성하고 따뜻하다”라고 전했다.

이재훈 공공위원장은 “영승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체계가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온봄공동체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