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공무원 음악동아리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

작성일: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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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거창군지부(위원장 이명규)의 공무원음악동아리 ‘민들레’는 지난 4월 29일(금) 저녁7시부터 거창문화센터에서 700여명이 모인가운데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강석진 거창군수외 간부공원들과 같은날 거창공무원노조 3대 지부장선거에 당선된 이명규 신임지부장 및 공무원노조 경상남도지부 간부진등 인근시?군노조원들이 공연을 축하 하기위해 참석하였다.
거창군 재직 공무원 모임인 그룹사운드 ‘민들레’는 총 4명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직장내 화합과 거창사회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전국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2004년 9월에 결성하여 군 노조사무실에서 매주 1일 3~4시간씩 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평소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민들레의 맴버는 거창군 소속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가조면사무소 이남열, 환경녹지과 김동석, 상하수도사업소 이경아, 행정과 이영철) 구성된 연주맴버와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던 실력있는 싱어인 딸기가수 김경구님과 현스튜디오 하현정님이 초청가수로 함께 공연에 참가하였다.
당일 연주는 70~80년대 유행했던 송골매, 윤수일, 한영애 등의 히트곡을 위주로 선곡하여 지난 옛 향수를 느끼는 무대를 연출하고, 게스트로 G.S 밴드팀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째즈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민들레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는 거창군 음악동우회로 발전하기 위해 연주를 좋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싱어 분야의 신입회원을 2005. 5. 15까지 노조사무실에서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져 지역내 민들레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당일 민들레의 창립기념 연주회의 입장 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