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군민체육대회 축구 3연패 쾌거, 특별 트로피와 부상 수여
작성일: 2024-10-23
북상면 축구 3연승 우승 위업 기려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1일 거창군체육회(회장 유인환)가 제79회 군민체육대회에서 북상면 축구 면부 3연패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트로피와 부상 쌀 10포대를 전달받았다.
북상면은 무더운 날씨와 기존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남상면과의 1:1 무승부 접전끝에 승부차기로 우승하며 거창군민체육대회 최초로 축구 3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특별 트로피와 부상은 과거 군민체육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하면 우승기를 반환하지 않고 보관하던 전통을 기리며 북상면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회는 부상으로 전달된 쌀이 북상면민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민의 긍지가 될 기록을 세워준 선수들과 한마음이 되어 응원한 면민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단합된 면민들의 힘에 부응하여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면정을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거창군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운 북상면 선수들과 체육회에 축하드리고 화합하는 북상면의 모습이 좋아 기념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거창군의 체육 진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