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주민자치회, 울산 신정4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추진
작성일: 2024-11-08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상호 발전 방향 논의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는 지난 7일 울산 남구 신정4동을 방문하여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하고 지방소멸 위기와 극복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환영행사 후에는 울산의 주요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을 견학하고 출렁다리도 체험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간 친교와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신정4동과 가북면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교류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함께 보낸 귀한 시간이 각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과 신정4동은 2012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자매결연 교류행사, 농산물 직거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