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청소년지도위원회, 민관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펼쳐

작성일: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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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위기 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보호 활동 전개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6일 청소년 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0명이 학교 주변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 의식을 확산하여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도위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마리초등학교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역주민과 학교 상인의 협조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모범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청소년보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지도위원들과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