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사모’가 있기에 북상의 겨울은 따뜻합니다.
작성일: 2024-12-11
북사모 떡국떡 나눔행사 가져
거창군 북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북사모)(회장 임영신)는 지난 6일 북상면 관내 경로당에 떡국 모둠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8일에는 북상면 병곡리 달빛고운병곡캠핑장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사모는 북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로, 현재 약 7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떡국 나눔 활동은 올해에도 이어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떡과 멸치, 다시마 등을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신 북사모 회장은 “매년 나눔행사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북사모는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