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방문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단서 찾아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는 주민자치회원 및 북상면(면장 박도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키웠다.

장항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는 2005년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19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으며 2023년에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을 출범하여 다각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상면 주민자치회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북상의 밤마실처럼 장항읍에서도 작년에 ‘장항마을 음악축제’를 추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오늘 시간을 내어 북상면 주민자치회를 맞이해주신 장항읍 주민자치회분들게 감사하며,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강점과 노하우를 배워 같이 성장하여 각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상조 북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선진지 견학에 참석해주신 회원과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북상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및 발전의 새로운 단서를 찾은 것 같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의 끝을 기념하고 새로운 2025년을 맞이하는 세 번째 북상의 밤마실을 12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