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2일 직원, 마을 이장,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을사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시무식은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과 상장 전수, 신임이장 임용장 수여,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상면 직원과 이장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지난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면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주민화합과 남상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고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큰 희망과 성취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