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 가북면 용암경로당에서는 「1기관 1경로당 결연사업」 추진으로 맺게된 거창산림조합과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산림조합 최준학조합장 외 직원과 가북면 신현기 군의원, 이희성 가북면장, 용암경로당 최무호 회장을 비롯한 이장 및 경로당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기관과의 결연증서 교환에 이어 산림조합장의 인사로 간단하게 결연식을 마치고 산림조합에서는 경로당에 라면5박스를 준비하여 전달하였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용암경로당에서는 산나물과 산 더덕을 선물하고 갖가지 산나물등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산림조합과의 자매결연을 자축하였다.
「1기관 1경로당 결연사업」은 거창군에서 참여하는 복지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관내 오지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군 단위 기관과 결연을 맺어 봉사 및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후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관에서는 오지 마을 경로당에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의 하에 제공하게 된다.
가북면 용암경로당과 거창산림조합 뿐만 아니라 거창읍 당동경로당과 대한지적공사거창출장소와 주상면 거기3구 경로당과 거창세무서와 웅양면 장지경로당과 KT거창지사와 북상면 가곡경로당과 거창우체국과 위천면 강남경로당과 농업기반공사거창지사와 마리면 상촌경로당과 KT＆G거창지점과 남상면 고척경로당과 한국전력공사거창지점과 남하면 천동경로당과 경상남도거창군교육청과 가조면 학산경로당과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가 각각 「기관 1경로당 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연사업을 통해 활기 넘치는 온정이 넘치는 농촌경로당으로 변모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