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석유대학 교직원 및 학생 거창기능대학 방문
작성일: 2005-05-16
거창기능대학(학장 황규섭)은 지난 5월1일부터 5월 7일까지 자매결연 대학인 중국 산동성 소재 “중국석유대학”교직원 및 학생 27명(교직원 5명, 학생 22명)이 방문을 하였다.
이번 한국을 방문한 중국석유대학은 2003년 12월 거창기능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으로서 학생정원 3만 여명의 국립대학으로써 석유와 관련된 다수의 학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특수 대학이다.
2004년도에는 이러한 중국석유대학에 거창기능대학 교직원 및 학생 27명이 방문하여 중국대학의 실태를 견학함과 동시에 말로만 듣던 태산에도 올라보고, 4대 성인 중의 한 분이신 공자묘를 들러보는 등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에 대한 답방의 형태로 중국석유대학 교직원 5명을 포함한 박사과정 및 석사과정 재학생과 본과학생 총27명이 거창기능대학을 방문을 하게 되었다.
방문단은 거창기능대학과의 상호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국 석유대학에서는 우리대학 졸업자가 유학(본과 3학년 편입학)을 희망 할 경우 학비 및 기숙사 제공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였으며, 거창기능대학의 실무위주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10월경 기술 연수를 위한 단기 학생방문을 희망하였다.
거창기능대학은 이번 중국방문단에게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합천 해인사를 비롯하여 국립광주박물관을 관람하였고, 산업체로는 세계 굴지의 기업인 (주)하이닉스 반도체와 광양제철소 및 교육기자재 생산업체인 (주) ED를 방문하였으며, 순천소재 낙안 민속마을을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간직하고 5월 7일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귀국하였다.